re*fer 게시판을 새로 만들었습니다.
용도는 관련서적이나, 좋은 영화를 추천해서 유익한 정보를 공유하고자 함입니다.

원래 서적을 추천하는 건 제 원칙에 벗어난다고도 볼 수 있는 일이지만, 요즘같은 정보사회에서 간편하게 좋은 책을 발견할 수 있다면 좋은 일이라 생각되고, 또 그러한 것을 누군가가 해야된다면 그곳이 바로 이 홈이고 싶은 욕심이 있습니다.
언젠가도 밝혔지만, 이왕 시작한 이 홈이 여러분들이나 건축을 하고자하는 사람들에게 제일 유익한 곳이기를 원합니다.

좋은 홈페이지가 되려면 그 디자인이나 기술보다는 contents 가 얼마나 유익하고 끊임없이 update 되느냐에 달려있는 것 같습니다. 저도 물론 노력하겠습니다만 많은 부분을 여러분께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 홈이 제가 쓰는 글이나 자료에만 의존한다면 그 한계는 금방 바닥이 드러날 것입니다만, 여러 학생들이 같이 한다면 무한한 자료 및 정보의 축적이 이루어지고 이것은 여러분들을 다시 살찌울 수 있게하는 근본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이런 관점에서 앞으로도 유익한 정보나 자료가 공유될 수 있다면 조금씩 분야를 늘려나갈 생각입니다. 여러분의 좋은 아이디어도 기대하겠습니다.

덧붙여서 방학 기간 중에 여러분들의 과제와 작업들을 on-line critique 에 부칠까합니다. 저뿐만 아니라 다른 분들께도 부탁해볼까하구요, 단순히 숙제 검사의 차원이 아니므로 해당 critique 에 대한 답변이나 해설 등을 적극적으로 올려주시면 좋겠습니다. 한 학기는 일단락됐지만 평가와 관계없이 이런 것이 다시 한 번 여러분을 살찌우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이런 것이 이 홈만의 장점이 아니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