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문사 [ 普門寺 ]
인천 강화군 삼산면 매음리 낙가산
635년(선덕여왕 4)에 회정(懷正)이 창건하였다고 하는데, 649년(진덕여왕 3)에 어부들이 불상과 나한 ·천진석상 22구(軀)를 바다에서 건져내어 천연석굴 안에 봉안함으로써 널리 알려지기 시작하였다.
입구에 3개의 홍예문을 설치하고 천연동굴 내에 반월형 좌대를 마련하고 탱주(撑柱)를 설치하였는데, 탱주 사이에 21개의 감실(龕室)이 있어 거기에 석불을 안치하였다. 이 석실은 지방유형문화재 제57호로 지정되어 있다. 또 1928년에는 절 뒤편 절벽에 높이 32척 너비 12척의 관음상을 새겼다. 이 마애석불좌상(磨崖石佛坐像)은 지방유형문화재 제65호로 지정되어 있다.
우리 답사의 첫번째 '해외'(?)답사이니만큼 배를 이용해야한다.
그래서 내비를 검색해도 안나오고 외포리 선착장으로 검색해야 한단다.
서울 → 김포 → 강화진입 → 외포리 → 외포리 삼보해운 선착장 도착 → 승용차와 함께 카페리에 승선 → 석모도 → 보문사
• 외포리 선착장
- ☎ 032)932-6007
- 첫배 : 오전 7시 / 마지막 배 : 동절기 오후 7시 30분, 하절기 오후
9시
- 운행간격 : 주중 30분, 주말 수시운행
• 석모도 마을버스
- ☎ 032)932-3137
- 석모도 선착장 ~ 보문사행 : 첫차 오전 8시 /
막차 오후 6시
- 보문사 ~ 석모도 선착장 : 첫차 오전 7시 / 막차 오후 5시 30분
외포리 선착장에서 15분정도 배를 타고 들어가면 나오는 석모도라는 섬에 있다.
수시로 배가 들어가고 마지막 배는 9시에 나오기 때문에 당일 여행코스로도 가능하다.
석모도 승선 가격은 자동차는 16,000원(왕복)이고 사람은 2,000(왕복)이다.
들어갈때만 도선표를 보여주면 나올때는 그냥 타고 나오면 된다...
여행중 표 잃어버려도 걱정 안해도 된단다.
일명 거지 갈매기라고...
이곳에선 새우깔 먹고 통통하게 살찐 갈매기들이 가득 있다.
배가 가는곳이면 따라나서는 갈매기들...
새우깡 던져주면 잽싸게 받아먹는 것을 보면서
새우깡 한봉을 다 갈매기에게 투하를 한다.
마애불상이 새겨진 눈썹바위까지는 꽤 가파르게 올라가야 하는데,
기도빨(?)이 잘 듣는다나? ㅋ 소원 빌 사람은 꼭 가야하고...
기도도 기도지만 그곳에서의 경치가 끝내준단다.
정수사 [ 淨水寺 ]
인천광역시 강화군 화도면 사기리 467-3
보문사, 전등사와 함께 강화의 3대 고찰 중 하나이다. 639년(신라 선덕여왕 8) 회정선사가 창건하여 정수사(精修寺)라 하였던 것을 1423년(조선 세종 5) 함허대사가 중창하여 법당 서쪽에 맑고 깨끗한 물이 흘러나오는 것을 보고 지금의 이름으로 바꾸었다. 마니산 동쪽에 자리 잡고 있다. 법당(보물 제161호)의 후면 공포는 건축 당시의 세부 건축 형식을 가장 잘 보여 주고 꽃문살의 독특한 아름다움은 널리 알려져 있다 . 1957년 법당을 보수공사하던 중 1688년(숙종 15년) 수리 당시의 상량문이 발견되었는데, 상량문에 의하면 1423년에 중창되었음을 알 수 있다.
전등사 [ 傳燈寺 ]
인천광역시 강화군 길상면(吉祥面) 정족산성(鼎足山城) 내
381년(소수림왕 11)에 아도(阿道)가 창건하여 진종사(眞宗寺)라 하였다. 그 후 고려 제27, 28, 30대의 충숙왕(忠肅王)·충혜왕(忠惠王)·충정왕(忠定王) 때에 수축하였고, 1625년(인조 3)과 1906년에도 중수하였으며, 또 일제강점기에도 두 차례 중수하였다.
전등사라는 이름은 충렬왕(忠烈王:재위 1274∼1308)의 비 정화궁주(貞和宮主)가 이 절에 옥등(玉燈)을 시주한 데서 비롯되었다. 이때 정화궁주는 승려 인기(印奇)에게 《대장경》을 인간(印刊), 이 절에 봉안하도록 하였다고 한다.
이 절에는 보물 제178호인 전등사 대웅전(大雄殿), 보물 제179호인 전등사 약사전(藥師殿), 보물 제393호인 전등사 범종(梵鐘)이 있다. 또 대웅전에는 1544년(중종 39) 정수사(淨水寺)에서 개판(改版)한 《묘법연화경(妙法蓮華經)》의 목판 104장이 보관되어 있다.
이렇게 강화3대 고찰 세 개를 둘러보는 답사입니다.
이번주 토요일 (10월 20일)예정이구요, 1박을 할 경우는 일요일 오전 중에 돌아오게 될 것이고, 가까우니까...
1박을 안하는 분위기면 토요일에 일찍 (예전의 경험상 일찍 모이는 게 잘 안되는.....ㅡ,.ㅡ)떠나야 할 것 같구요...
급히 돌면 일찍 출발하여 하루에도 소화할 수 있을 것 같은데,
보문사 경우는 배를 타야하는 등의 변수도 있어서 1박 2일 코스라면 여유있게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의견들 주세요~~
박태홍은 이 사이트를 2001년 부터 운영해온 운영자이며,
또한 건축가이자 교육자로서,
현재 건축연구소.유토를 운영하고 있다.
abcXYZ, 세종대왕,1234
abcXYZ, 세종대왕,1234
급하면 너희 먼저 올라가면 되지 뭐...
근데 시간되는 사람들은 기왕 간거 더 남아서
그 유명한 보문사 저녁노을을 봤으면 하는데 그건 좀 아쉽겠네...^^
담엔 꼭 가도록 하겠습니다~!!
현재 두석이, 수경이, 유진이 이렇게 네 명이구나...종덕이는 미정이고...
이번엔 차편도 좋네, 일단 세대씩이나 되고....이럴 때 많이 갈 수 있는데....ㅋㅋ
그래서 말인데....배도 타야되고 그래서 보문사를 첫번째로 갈까...그러다가
어느 블로그에서 거기 저녁노을이 끝내준대....ㅎ 마침 계절도 그럴 것 같애서 제일 나중으로 돌릴까 하고....
그러니 전등사 - 정수사 - 보문사 이렇게 역순으로 가면...
아침에 전등사 주차장에서 모이지? 토요일 아침 열시 전까지만 모이면 큰 지장 없을 것 같고....
정수사는 작아서 금방 보니까...
남문으로 들어가서 동문으로 나오는 걸 추천하는 사람이 있어서 그렇게 해보자~
그러니 남문 주차장에서 보는걸로~~
어쩔 수 없지...얼굴 잊어먹겠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