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때문에 다른 사람들 만큼 저는 포트폴리오 걱정조차도
맘껏 못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라는 변명같지 않은 변명을 해 봅니다.
다른 사람들은 정말 많은 고민을 하는 것 같아 부럽네요.(-.-...??)
전 이제까지 일의 프로세스와 그 방향,
그리고 약간의 개인적 생각들을 그냥
솔직히 보여 드려야지고만 생각했는데...
생각이 짧았군요, 저는...
무언가를 어떻게 하는가에 있어 좀 더 자각이 필요했던 듯 싶습니다.
그러고 보니...
전의 프레젠테이션의 오타 지적..
전의 말씀(12번 글)을 읽고 다시 충격...에서 해어나오지 못하고 있습니다..
아마 두고두고 트라우마가 될런지도..흑..
다음에 타자는 반드시 졸리지 않을 때 해야겠다는 반성을 가슴에 안고..(하하...)
...그래도 결국 결정은 자신이 하는 것 아닐까, 하는 생각입니다.
이렇게 고민해도 결국 그 일을 하는 것은 저 자신일테니까요.
그 어떤 일이 있어도 나름껏 열심히 하렵니다.
'부디 많이 부족해도 용서하시길..'이라 미리 당부 말씀 드리며..
이만..
abcXYZ, 세종대왕,1234
abcXYZ, 세종대왕,1234
용서받은 portfolio
어울리지 않게 너무 쉽게 충격 받는 사람이군요.
오타지적은 아주 지엽적인 문제일 뿐이었는데...다른 지적들은 생각이 나나요? 하하...충격받느라고?
12번글이 그리 충격이었던가요? 늘 알고있는 이야기라고 생각하는데....
'이제까지 일의 프로세스와 그 방향, 그리고 약간의 개인적 생각들을 그냥 솔직히 보여 드려야지고만 생각했는데...'
이것이 뭐가 문제지요? 내가 생각하는 것도 바로 이건데....
많이 부족하더라도 저는 얼마든지 용서할 수 있습니다. 사실 용서고 뭐고 없지요. 보여주는 그대로 보고 느끼기만 할 뿐이니까요.
하지만 이것도 역시 궁극적으로는 제일 필요한 것은 본인의 용서가 아니겠습니까....
본인이 용서한 포트폴리오를 기대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