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더 진지한 모습으로
안녕하세요 저는 그 때 그 숙대의 승희랍니다.(이정도면,,? ..^^)
저를 기억하실지 모르겠네요..워낙 내성적이고 말이 없는데다가 조용해서리..쿠쿠..
저듀 오랜만의 바깥나들이라는 기분으로 답사를 떠났습니다..
그동안의 답답함과 힘겹고 벅찬 일상에서 벗어나
잠시 모든걸 잊고 여행을 가는 맘으루..
그러나 그곳에 가서 제가 얻은 것은 그이상이었습니다.
밤에 볼 수 없었던 병산서원 앞의 새벽 강가의 모습은 아직도 잊혀지지가 않습니다.
그래서 그 밤중에 교수님께서 그 강가로 나가셨는지도 모르지요~
사실 전 다른 용무가 있으신 줄 알구..^^(정말 놀랬어요!! )
그 담날 진영언니랑 그 자리를 다시 찾아 보았져~
그곳에서 만난 다른 학교 학생들의 진지한 모습들두 제게 무언가 생각케 했습니다. 많이 얘길 듣지 못해서 아쉽구요..
임수영 교수님의 달리진 모습은 과히 충격이었구요~!!
이렇게 다른 세상인 것만 같았던 3일간의 답사는 아쉽게 끝났구요
좀더 기억할 무언가를 남기지 못한게 아쉬워요
일기라던가 각 지역에서의 사진보다는 스케치나 느낌들을 써 놓았더라면..
좀 늦은 감이 있지만 승희는 요즘 지난 답사날을 회상하며 메모를 하고 있답니다..(지난날 하니깐 아주 오래된거 같넹..)
사실 벌써 일주일이 지났어요..
그동안 너무 널부러져 있었는지 학교 일이 아직 손에 잘 잡히지 않아요.게다가 축제다 모다 해서 분위기가 들떠있어서 적응하기가 쉽지 않네요
빨리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와야 하는데..
사실 원래의 모습두 별루 바람직하지 않건만..^^;;
후후..교수님은 어딘지는 모르지만 지방에 계신다구 들었는데..
잘 다녀오시고요~
참..이 맞춤법은..
사실 저는 비교적 맞춤법을 잘 지키는 편이나..
교수님께 다른 학생들의 금지단어들을 보여드리기 위해, 그리고 찾는 재미를 드리기 위해..곳곳에 숨겨 넣을 계획이예요..쿠쿠.
에궁..벌써 3시가 다 되었네..
앙..(근데 쓰면서두 조심스럽기는..아직은 교수님이 무서운거 같아요,,^^;;)
휴..............................
abcXYZ, 세종대왕,1234
abcXYZ, 세종대왕,1234
승희라는 친구는 아는데...
희요는 누굴까? 아이 궁금해라...
┃희요는 누굴까? 아이 궁금해라...
아이 참..교수님두..^^;
희요라구 아주 착하구 이쁘구 교수님 아주 좋아하는 그런 친구 있어요~
에궁..
좀..썰렁..헤헤..
너그러히..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