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우리학교 축제 2일째 어제 아니 23일은 홍대측제에 가느냐구 주점일을 못도와 줘서 오늘 진짜 열심히 다리가 불러지도록(과장법도 안되나?) 열심히 일했죠 후훗~
오늘 와준 두석이와 그의 친구(내가 바빠서 이름도 못 물어 봤네...) 너무너무 고마왔어요 우리가 술이라두 한잔 사야 했는데 정신이 없어서 그때는 써빙에 주방에 호객 행위(삐끼라고 쓰면 안올라갈 까봐~ 작은 마음)까지 전천후로 뛰고 있는 찰나여서...
머리에 은빛 왕관을 쓰고 열심히 돌아 다녔죠 호호호~~~ (다들 미스 숙명 인줄 안다니까요 호호호~~~우엑)
어제 홍대 축제에서 다시들 봤는데 너무너무 반가왔어요 원혜언니 생일이라고 했는데 우린 몰라서 케익하나 준비 못하고 술만 얻어 먹구 왔서 참 미안했는데... 낼 아니지 오늘 오시면 제가 술한잔씩은 돌릴께요 한번씩 들리세요
이런... 아이디랑 비밀번호 잃어버려서 울면서 들어왔는데 축제 얘기하다가 또 혼자 신나가지구...
교수님 제 아이디랑 비밀번호좀 알 수 없을까요?
제발요!!~~...
그럼 저는 손에서 나는 골뱅이무침 냄새를 씻어버리고 자야겠네요
그래야 아름다운(?) 피부상태로 나가서 호객행위를 하죠. 낼 휴강인 것이 무척 아쉽군요...(입에 침 발라야지)
그럼 안녕히 계세요
abcXYZ, 세종대왕,1234
abcXYZ, 세종대왕,1234
글 너무 재미있던데.
메이 퀸이랑 술마시러 가야하는데, 여긴 시골이라서 못 갈 것같다.
설계 많이 해 와.
아이디랑, 패스 워드는 너무 어려운거 쓰지마. 남자 친구에게도 알려주지 말구. 나중에 후회해.
그럼 열심히 알아봐.
빠아이.
메일로 보냈으니 확인하세요....
제가 수업 중간에 몰래 등록 하느냐구 패스워드는 둘째치고 아이디로 뭘 썼는지조차 기억이 나질 안는 군요 호호~
그래도 민망하게 놀리시다니...
가르쳐 주셔서 감사 합니다 꾸벅
제가 재치만 있나요 호호호~~ 이것 저것 안갖춰진 것이 없죠 호호호~~
그런데 저로 인해 이 게시판의 질이 한단게 떨어지지 않을까 걱정 되내요
이제는 진진한 모습을 보여야 겠습니다 교수님
그럼 늦은 시간에 답글까지 남겨주시는 정성 잊지 않겠습니다
또 시골에 계셔 못 오신다는 이유같지 않은 이유는(?) 이런! 허 허 또 경박하게 굴뻔 했군요
아닙니다 그 말 속에 들어있는 교수님의 안타까운 마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그때 뵙기로 하지요. 또한번 입에 침을 발라야겠군요 허 허 허
그럼 이만 교수님의 그림자 조차 밟기 송구스러운 이 제자는 물러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