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사 갔다 왔던 학생입니다.
답사는, 즐거운 기억으로 남을 것 같습니다.
다만, 갑작스럽게 가게 되어서 준비를 전혀 하지 못했던 것이 너무 아쉽습니다.
공부 좀 많이 하고 갔더라면 좋았을 것을..
그리고.. 그것이 교수님 스타일이었는지 모르겠지만,^^
이전과는 다르게 답사 분위기가 여유롭고 한가롭고 자유로워서 약간 당황하기도 했답니다.
결과적으로는 더 나았지만..
게다가.. 다른 학교 다니는 분들과도 이야기 할 수 있어서 더 좋았구요.
오늘 수업 중에 계속 졸았는데,
답사 덕에 체력이 나날이 바닥을 칠 것만 제외하면 분명 좋은 기억이랍니다..
몸은 힘들어도 남은 것이 좋은 기억이라면, 당연히 감당해야할 문제이겠구요.
휴..
그런데 왜 이리 글 쓰는 것도 긴장하게 되는지..
체력이 남부럽지 않을 듯 보이는데...힘들었나 보지요?
미리 공부...정말 내 스타일이 아니군요. 미리 공부할 수 있는 것이 건축사적인 지식 정도 일텐데, 혹시 다른 것이 있어도 또 다른 선입견을 가지고 보게돼서 갑자기 보는 걸 더 선호합니다. 백지 상태에서의 자기 느낌을 가질 수 있는 것이지요. 아쉬운 점이 있으면 차라리 나중에 다시 가는 것이 나은 것 같아요.
하하...이제는 글 많이 올려서 맘 편히 쓸 때도 된것 같은데 왜 긴장을 하나요? 난 야단친 적 없는데....
후훗*^ ^* 그날은 잘 들어가셨는지? 저는 잘 들어갔는데*^ ^*
저도 답사 넘 좋았구여 이렇게 사이버 공간에서라도 자주 만났으면 좋겠네여*^ ^*
전 한 체력 하는 관계로 여독이고 뭐고도 없었답니다 ^^;;
그래도 즐거운 기억이었다니 같이 동참했던 사람으로써 기분 좋은데여*^ ^*
오늘 홍대 축제에 잠깐 들를지도 모르는데 히히~~
친구가 사진 받으러 간다길래 같이 따라 갈려구여*^ ^*
그럼 우연이라도 볼 수 일을까?
암튼 저두 그리고 저희 학교 모든 친구들도 모두 넘 좋은 추억으로 간직될꺼 같다고들 하니까 담에 이런기회가 또 있다면 보도록 해여 그럼 안녕히~~*^ ^*
그 든든한 체력이 부럽군요.
좋은 추억이었다니 나도 참 좋군요.
답사 이후에도 계속 교류가 이어지면 더 좋겠네요. 하긴 서로들 다 바쁘니까 쉽지는 않겠지만...
가을의 답사를 거의 당연히 있는 걸로 얘기들 하던데...좋습니다. 좋은 답사를 또 계획해 보지요.
그리구 네여...데여...구여...는 귀엽게는 느껴지는데 대학생의 말투는 아닌 것 같네요.
내 홈에서나마 연습해 보세요. 금지단어 목록에 추가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