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과 함께 고건축답사를 갔다온 경기대학생 최원혁입니다.
말로만 듣던 여러분의 모습 직접 볼 수 있어서 기뻤습니다
제가 함께 하지 못하는 다른 장소에서 누군가 나와 같이 공부하고 있다는 것이...그리고 같은 의식을 가지며 살고 있다는 것이 신기했어요
언젠간...언젠가는 끝나리라고 소망하지만...아직까지도 나와 함께하고 있는 절대고독은 단지 사랑의 아픔 때문만은 아니었어요
나는 항상 그런 모임에서 한 사람의 因緣이라도 만들 수 있으면 성공이라고 생각하며 살았어요 그래서 한편으론 만족했어요
하지만...여러분과 작별을 해야 할때...무언가 안타까움이 밀려왔어요
여러분께 들려드린 저의 노래는...저의 순수한 情과 마음의 표현이었어요
보잘것 없는 저같은 남자에게 조금의 관심이라도 보여준 님께 감사드려요
여러분께 情을 주고 다시 헤어져야 한다는 것이 너무도 가슴아파서...
또 여러분이 정말 아름답고 밝아서... 더이상 접근할 수 없었어요...미안해요
버스에서... 돌아오는 버스에서 난 아쉬움에 안타까움에 수없이 눈물을 흘렸어요
여러분과 깊이 이야기는 못했지만...잠시나마 아름다운 여러분과 있을 수 있어... 아름다운 여러분과 함께 할 수 있어 행복했습니다
내게 다시 외로움이 밀려오지만...저는 행복할 수 있을것 같아요
이제 추억속에서 기억속에서 여러분은 저와 함께 하겠지요
섭섭하지만 여러분과의 因緣은 이것으로 끝인 모양이에요
님...님은 진정으로 사랑과 아름다움을 소중히 여기시는지요
그렇다면... 사이버空間에서라도 서로 이야기했으면 좋겠어요
나의 절대고독의 空間을 님의 情으로 조금이나마 채웠으면
여러분 꼭 행복하세요
그리고 아름다운 사랑하세요...
96 동기들아 고맙다 내가 너희들 때문에 사는구나...고맙다
교수님. 교수님 덕분으로
아름다운 사랑
아름다운 因緣
아름다운 情
아름다운 추억 만듭니다
無限감사합니다.
-열빛
여독도 그 순수한 열정을 잠재우지는 못하는군요.
원혁군의 순수함을 지켜보며 부럽기도하고 놀라고 있습니다.
오래도록 때몯지않게 간직하기를 바랍니다. 답사때 수고 많았구요.
학교나 나이는 각각 달랐지만 건축이라는 배를 함께 타고 나간다는 큰 명제때문에 같이 한 답사여서 의미가 큰 것 같습니다. 저도 같이할 수 있어서 기뻤습니다.
다같이 즐겁고 유익하고 행복한 기억으로 남게되기를 바랍니다.
건축하는 현대女人을 만날때
내게 그대는 신비의 오브제
그대와 헤어질때
내게 그대는 그리움의 대상
그대여
그대는 진정 누구시길래
내게 새로운 그리움을 주나요
하지만 이것이 단지
나의 외로움때문이 아니길
나의 집착때문이 아니길
그대가 건축이어서가 아니길
그대가 異性이어서가 아니길
진정
아름다움이기를
그대 만나고 헤어지며 느꼈던
그대의 아름다움이기를
그래서 아직도 이렇게
그대를 그리워하기를
- 스치는 因緣이었던 모든 그대에게. 열빛 崔元赫
교수님...저는 언제까지 외로움을 노래해야 하는 것일까요...? ^^
왠지 답사가 그쪽에게 아픔을 준것 같네요...
순수하고, 열정은 좋은데 글 속의 그대가 누굴까요??
난 알것 같은데...
많은 생각을 하시는 분같군요, 사람의 만남에 시로써 풀정도라면 말이죠,,
순수한 열정은 정말 좋은데 왠지 아슬아슬한건 왜일까요??
글에 많은 슬픔과, 그리움이 베어있어 이렇게 답장을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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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지 답사가 그쪽에게 아픔을 준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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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하고, 열정은 좋은데 글 속의 그대가 누굴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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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알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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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생각을 하시는 분같군요, 사람의 만남에 시로써 풀정도라면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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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한 열정은 정말 좋은데 왠지 아슬아슬한건 왜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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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에 많은 슬픔과, 그리움이 베어있어 이렇게 답장을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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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상대가 조교님이었어? @.@ ....
정말 뭐라고 할수가 없네요...--;
전 아니예요!!! 결코!!! 정말로!!!
선생님 너무 짖꾸져요!!!!! 헉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