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교수님,,
오랜만에 글을 올립니다. 게시판에 보면 교수님에 대해서 많은 이들이 놀라는 것 같습니다.
우선 지금 교수님 수업을 듣고 계신 분들에게 한마디하겠습니다.
제가 감히 교수님에 대해서 말한 것은 짧은 시간이었지만 교수님 수업을 들었고..야단도 맞고...교수님의 슈퍼자동차(2단으로 출발하는..)도 타 본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2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지만 그때가 즐거웠던 것 같습니다. 그때는 야단 맞으면 정말 속상하고 그날은 술 한잔 하는 날이었습니다.
교수님 수업을 듣고 계신 분들..힘내세요. 전국최고수준의 수업에 대해서 자부심을 느끼시고 자신의 생각을 논리정연하게 발표하여 교수님을 놀라게 합시다...
abcXYZ, 세종대왕,1234
abcXYZ, 세종대왕,1234
전국최고는...어려운 점이 전국 최고일거라는 얘기지요.
다른 교수님들은 쉽고 재밌게도 잘 가르쳐주시는데 나만 눈치없고 재주가 없어서 그런 것이겠지요. 학교 주변 술집들이 나한테 사례 좀 할만도한데...난 주면 잘 받는데...하하...아직 그리 많이 매상이 오르지는 않는가 보지요?
2년이라...벌써 그렇게 되는군요. 슈퍼(?)도 아직 건재하고...
그때 찍힌 과속딱지들을 아직도 안내고 버티고 있지요.
내 수업 듣는 학생들이 힘을 내야만 하는 정도로 기운빠져있지는 않은 것 같아요.
내가 보기는 의욕은 어느 누구보다 충만한 것 같은데...심지어 어떤 교수님은 내가 학생들한테 너무 바람(?)을 넣는 것 같다나요? 난 그런 일 없는데...포기를 시키면 시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