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눈덮인 겨울 산을 보면서 느낀것 중에 하나가...
선 하나로 표현한 우리의 동양화가 정말 우리의 절경을 표현하기에는 그 어떤 표현 방법보다 적절한 방법이구나... 하는 생각이에요
하얀 화선지를 설경 자체라고 생각한다면 산이라 불리워 질 수 있게 테두리를 치고 있는 나무들 자체가 먹선이 되는 모습은... 아!! 이 모습을 담기에는 그런 방법뿐이 없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리고 안개끼인 산들의 모습은 먹의 농담으로 표현한것이.. 형형색색의 빛깔들로도 표현할 수 없는 그 감동이란...
제가 말주변이 없어서 아니 글솜씨가 없어서 그때의 감흥을 이정도로밖에 표현할 수가 없네요 이런..
아무튼 절경 이었는데 사진이 잘 못나왔어요 우이씨~~
abcXYZ, 세종대왕,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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