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번째 패널에서는 당연하게 배치도와 주변 맥락에 대한 표현과 분석으로 구성돼 있다.
비록 전면의 시립정신병원으로 끊어져있지만, 후면 백련산의 자연흐름이 주택가 사이를 흘러내리는 상황을 연출하고 있다.
따라서 이 장소가 당연히 주민들에게 공원으로서 사용하고는 있지만 도시의 흐름은 사실상 단절돼 있다고 볼 수 있다.
또한 대지의 경사가 너무 급격해서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평지에 건축하는 개념이라면 당연히 거대한 옹벽이 설치될 수 밖에 없는 입지여건이라서 처음부터 새로운 건축적 접근이 요구되고있다.
전면의 병원시설은 이미 그렇게 돼있어서 약 20미터 높이의 옹벽이 설치되어 있었다.
박태홍은 이 사이트를 2001년 부터 운영해온 운영자이며,
또한 건축가이자 교육자로서,
현재 건축연구소.유토를 운영하고 있다.
abcXYZ, 세종대왕,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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