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이 이미지는 우연히 얻은 것이다.
사무실에 있던 레이저 프린터가 가끔 통신에러를 일으키면 저런 모양을 뱉어내곤 뻗어버린다.
기계 속엔 항상 유령이 있다고 하더라만....ghost in the machine....
이 이미지가 그 유령의 대화시도인지는 모르겠으나, 어떠 규칙이 있는 듯, 없는 듯...
자연계의 fractal 적인 측면을 잘 설명해주는 것 같아서, 이 프로젝트를 설명하기에 적절하다고 생각한다.
같이 꼴라쥬된 사진은 서양의 PC방 이랄 수 있는 cyberia cafe 의 모습이다.
박태홍은 이 사이트를 2001년 부터 운영해온 운영자이며,
또한 건축가이자 교육자로서,
현재 건축연구소.유토를 운영하고 있다.
abcXYZ, 세종대왕,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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