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입문학생이 읽어도 좋을만한 지극히 쉬운 어휘로 쓰여져 있어 이 책은 건축과 1,2학년 수준의 교과서로서도 적합하지 않나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시내를 돌아다니다 보면 등장하는 건물들을 어떻게 해석하여야 하는 것인가에 대해서 조금은 인문적인 시각, 즉 음악적, 시적, 미학적 차원에서 접근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도 건축공학에서 다루고 있는 많은 내용들이 등장하고 있는데, 다만 이 책은 설계를 어떻게 하여야 하는가에 대해 다룬 책이 아니라 건축을 어떻게 바라보아야 하는가에 대해 다룬 책입니다. 우리가 익히 들어 알고 있는 유명한 건물들이 많이 등장합니다. 공간사옥, 교보생명사옥, 독립기념관, 명보플라자, 포스코센터, LG트윈타워 등등...
유명건물의 원색사진을 보는 재미만도 쏠쏠할 듯 싶습니다.
여러분께 많은 도움이 되리라고 확신합니다. 강력 추천합니다.
abcXYZ, 세종대왕,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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