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니임~
요며칠 큰 비에 안녕하신지요.
어젯 밤엔 비가 하두 무섭게 내리길래 선생님 계신 17층의 유리창이 걱정됐더랍니다.
전 요즘 극심한 '주부우울증'에...이제는 phobia까지 겪네요. 음...schoolphobia라고 함 되려나.
아무 생각 없이 학교를 너무 오래다녔나봅니다. 훌쩍~

교수님 제가 먼저 연락을 드렸어야 하는데.. 죄송합니다..

다행히도 몸은 점점 좋아지고 있는 느낌입니다.. ㅡㅡ;;

건강하시고, 탈옥하게 되면 찾아뵐께요.. ^^

교수님 잘 지네시죠..

오늘 왠지 이곳에 글을 남기고 싶어서 이렇게 늦은 밤에 찾아뵙니다..

요즘 포트폴리오를 만들어보려구 하는데 자꾸 예전에 교수님과 했던 공작때 생각이 너무 나네요..^^
복학하고 새로운 생각에 적응하느라 참 힘들었던...아니 재밌었던 그런 생각도 하구요..^^

방학중에 다 만들어서 꼭 교수님께 검사받으러 갈 수 있었으면 합니다..
봐 주실꺼죠?^^

좋은꿈 꾸세요..^^

교수님 혜린입니다^^
드디어 역경과 고난을 휙훽 다 제치고 내일 떠납니다..
가서 많은거 배워올께요..
그리고 선물은 걱정 마세요..너무 부담스러워하시지 않을만 한 걸루 잘 사올께요...호호
건강하세요!!

소장님 뭐 하시는 지요.
저 지금 유일건축에 와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나중에 연락드리지요.
그리고 근간에 3D 배우러 가겠습니다.
더위 조심하세요...

으하하.. 교수님은 여행(?) 잘 하구 계신지요.. 전 좀있다가.. 상암 CGV체 헐크 보러갑니다.... 사실,, 헐크는 별루 기대가 안되지만..

거기서 파는 팝콘이 너무너무 먹고싶거든요!!

교수님
주말에 못갔던 예약을 다시....-_-;;
다 제 잘못이죠 뭐..ㅠ.ㅠ
평일엔 좋은 날 없을까요??
비교적 한가하신 날로 찝어주세요>ㅅ<

교수님.. 주세페 테라니Giuseppe Teragni 작품집 있으신가요..

교수님..잘 계시죠?^^
저는 준비하느라 이래저래 뛰어다니는 중입니다..
제가 가게될 학교가 아마도 건축으로 꽤 유명하가보아여..가서 디자인 스투디오를 하나 들을까 하는데..흠...
으허허..지난 한학기의 빡쎔이 머리속을 스쳐 지나가면서..걱정두 되구 그렇습니다..

주초에 준비가 대강 마무리 도리 것 같아요..
주 중반쯤에나 한번 찾아뵐께요...갔을때 바쁘시지 않으면 좋겠어요..히히히
더운데 건강 조심하세요^^

교수님~
지혜千입니다^^

마감이 끝나구 어영부영 시험에 매어 한주를 보내구 나니 오늘이군요..

학교는 공동작업때문에 또 다시 바빠질 모양인데 교수님두 나오시나여^^

방학이라니 이거저거 하고싶은거 먹고싶은거 가고싶은곳 들이 머릿속에서 퐁퐁퐁!!

조만간 사무실로 찾아뵐께여~~^^*

p.s 교수님 사이트의 시계는 왜 30분이 늦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