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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을영
히히 안녕하세여,,교수님..
학교에서 지나가다가 자주 뵙긴하는데..
맨날 쭈볏거리다가 어정쩡하게 인사하고 말게되네요,,,^^;;;
히힛~
얼마전에 어디에 면접을 봤는데 "건축을 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분이 누군가?"라는 질문에 교수님을 떠올리면서 대답을 했습니다. 여러분들이 계시겠지만, 몰래 수능치구 맘 다잡구 교수님 밑에서 3학년 1학기를 보냈을때, '툭'하고 떨어진 건축에의 관심을 어느정도 회복시켜주시구, 그 외 건축에 대해서 많은 관심을 가져다 주셨기 때문에 그런거 같습니다..
잘하려고, 열심히 하려고 발버둥 쳤던 기억이 나네요,,물론 잘하진 않았지만, 그런 노력의 경험과, 기억,
이런게 지금에 와서도 교수님을 떠올리게 한 몇가지들 중 하나가 아닐까 싶습니다..
졸업을 앞두구, 전시회를 앞두구,,
건축, 그리고 제 진로에 대해서 많은 생각을 하고 있는데, 실은 아직두 잘 모르겟어요,,
무슨 생각이 어찌나 자주 바뀌는지...ㅡ.ㅡ
후훗~

이럴때가 아닌데, 졸작 마감하다가 개념이 도면에서 표현이 잘 되지 않아서 너무 화가 나네요..ㅎㅎ
교수님 말씀 한자두 놓치지 않고 더 잘들었다만 이런 후회안 할껀데 하면서 여기 찾아왔습니다..^^;;
히히 그럼 항상 제가 존경하는 분으로 계셨으면 합니다~~^^
헤헤~
2003-10-26
  • 하하 을영아....^^
    화이팅!
    2003-10-27
  • 신윤수
    난 성현주 선생님과 박태홍 선생님...
    2003-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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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bigevent
교수님 요즘 본이 아니게 교수님과 비슷한 모습(바람머리에 수염)이 되버렸어요^^..
내면까지 비슷해졌다면 참 이번 졸업작품이 쉬어질텐데...
그러기엔 더욱 강인한 수련의 과정을 거쳐야겠죠?

교수님 사무실에 불쑥 찾아뵈어도 괜찮은지 모르겠네요..^^ 밑에 말씀처럼 인생상담 비슷한거 받고 싶어서요.^^

그럼 감기조심하시고 나중에 뵙겠습니다.^^
2003-10-16
  • 앗...내 머리가 바람머린가?
    나도 몰랐네? ^^;;
    2003-10-21
댓글 신윤수
"Any life, no matter how long and complex it may be, is made up of a single moment - the moment in which a man finds out, once and for all, who he is"
- Jorge Luis Borges
2003-10-15
  • life is...
    how can i put it?
    you became a master or what?

    - today is the first day of the rest of my life.
    by whoever....^^
    2003-10-16
댓글 tears816
교수님!!!

.....에스키스 받으러 가도 될까요..

지금... 컨셉의 논리나.. 타당성에 대해서 여러모로 생각하는 중인데..(-_-;;)
역시, 표현이란 너무 어렵네요.
2003-10-08
  • 글쎄...좋긴한데 시간이 언제나 날지....
    주말에나 사무실에 좀 있을까
    2003-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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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glide_august
교수님 여전히 안녕하시죠?^^
저도 잘 지냅니다....가끔씩은 이래저래 힘들어지곤 하지만...글두 주눅 안들려구 노력중이죠....그래도 좋아요..대체로,,,^^

여긴 날씨가 꽤 쌀쌀해 졌습니다.덕분에 그래서 '감기군'을 짊어지고 다니고 있답니다..흠...아구 무거워....히히

그래도 엊그제 설계시간에는 칭찬도 받은거 있죠? 아하하....저번학기에 한 훈련의 일부만 좀 보여줬을 뿐인데...ㅋㅋㅋ

교수님.... 잘 계시죠?^^
2003-10-05
  • 너무 많이 보여주지 말아요...그러다 전부 한국으로 유학오겠다고 하면 어쩔려구...ㅋㅋ
    2003-10-07
댓글 tears816
앗.. 이 글씨체는??
교수님~ 이번 마감은 잘 할수 있을까요?
흑흑...

그래도 교수님께 배운 것,
늘 그게 바탕이 되고 있는 것 같아요..
제가 비록 불량학생이었지만서도...
^^;;;
2003-10-04
  • 불량학생이 그 정도면....ㅎㅎ
    2003-10-07
학기가 시작되고 한달이 지나가는듯한데...
다시 시작되는 작업들로 잠을 또다시 못이루네요...
도대체가 이~~
이렇게 밤낮이 뒤바껴서야~~~헤헤
교수님얼굴뵙는것두 이번학기는 더힘든거 같네요
빨리 얼굴뵙고 맛난 물(?)도 한잔 하고픈데.. 아잉~~ㅡㅡ
2003-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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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glide_august
교수님 안녕하셨지요?
추석릉 잘보내셨는지...건강하신지..모두 다 궁금합니다^^
저는 지금 한국친구의 컴퓨터를 빌려서 간만에 인터넷을 하고 있어요.하하

여기와서 많은것을 배우고 있습니다..힛..나름대루 영어를 잘한다고 생가가하고 있었는데...흠..여기와서 영어때문에 어찌나 힘들던지...호호..요샌 제 영어가 많이 모자르다는걸 받아들이고 마음 좀 편하게 가져서 괜찬지만 얼마전까지만해두...이눔의 영어때문에 하루에도 천당과 지옥을 오르락 내리락했습니다..말이죠....ㅠ,ㅠ

여기 건축학과 수업은 정말 대단합니다...정말 전문적이고 적극적이고..예전에 제가 교수님께 왜 유학을 가야하는지 그 장점이 뭔지 여쭤봤던거 기억하세요? 그때 교수님께서 나가 봐야 안다구 하셨었잖아요..정말 알것 같아요...^^

오늘은 사우스 캐롤라이나까지 가서 영국 필드 트립 다녀와서 배운것에 대해 클라이언트와 각종 환경관련 카운티 대표 아주머니 아저씨 할아버지 할머니들 앞에서 프리젠테이션을 했답니다...프리젠테이션이 드렇게 힘든건지 미쳐 몰랐어요....흠....영어두 영어지만 여기 친구들이 워낙 예사롭지 않게 하는 바람에...쩝...그동안 케이스 스터디나 대지분석할때 제가 얼마나 부실헀었는지 알게 되었어요....^^

참 여기서 내년에 졸작할 주제두 생각해 보구 있어요...지금 스투지오에서는 공동작업을 하기 때문에...뭐랄까...개인적인 디자인 컨셉을 펼치기에는 좀 힘들구 해서.....제가 진짜 좋은 주제 생각해냈거든요..히히...쫌 더 정리해서 말씀드릴께요...호호호호

아구...너무 길게 쓰나요?
교수님께서 핫메일주소는 메신저용으로만 쓰신다구 하셨잖아요..메일은 홈페이지껄루 보내면 된다구..그런데..잘 모르겠어요...krapht@krapht.pe.kr.가 되는건가요,그러면?

흠...히히 여튼 잘 모르겠어서 여기 글 남깁니다..프리젠케이션을 마지막으로 phase1(one) 모처럼 여유있는 주말이거든요..

이제 나가볼께요..
스투디오 같이듣는 친구가 오늘 자기집에서 파티한다구 초대했거든요..흠..마냥 들떠 있었는데..여기 다른 인터네셔널 친구가 미국인 파티는 "CRAZY"니깐 조심하라구 그래서 갑자기 걱정도 좀 하게 되었어요..흠...

^^
다녀올께요...

또 글 남기겠습니다..
건강하시옵소서...^0
2003-09-21
  • 정말 많은 것을 느끼고 있겠군요.
    우리 학생들이 나름대로는 열심히 한다고 그러는데, 제 눈에는 한참 뒤처져있는 것 같아서 욕심을 자꾸 내게 됩니다만...그 상황을 잘 이해 못하는 눈치더군요.
    흠...그렇다고 누구나 다 유학을 가라고 유도하는 분위기는 또 곤란하겠지만 말이지요.
    어쨌든 정규유학이 아닌데도 그렇게 좋은 경험, 좋은 자극을 받을 수 있다는 건 그야말로 좋은 일이네요.
    뭐 일단은 언어도 딸리게 되고 지식의 문제도 있겠지만, 제일 아쉬운 면은 건축에 임하는 자세와 사고방식 등이지요.
    이런 건 말로 해서 될일이 아닌데 ..그야말로....
    긴 글을 대하니까 답도 길어졌군요..
    아뭏든 건강이 제일이라는 건 지난 번에 겪어봐서 누구보다 잘 알테니...
    잘 지내고 오세요~~^^
    2003-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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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앗.. 그렇습니까?
    긴장을 넘어 초연해 지고 있다 -_-...
    2003-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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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헛~ 그나저나 반가워요 혜린누나~
    인사 한줄만 추가하려 했더니 수정이 안되네.. -_-;;;
    훗.. 덕분에 답글이 3개나 달리는 영광이..

    나도 외국물 먹어보고 싶다.. ㅠㅠ
    2003-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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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bigevent
교수님 저는 이번 추석동안 시골에 가진 못하지만 그래도 여주에 있는 조그만 노인병원에서 하루정도 봉사활동을 할 것 같아요..^^
교수님두 추석 잘 보내시구요.. 조만간 찾아뵐께요..^^
2003-09-11
  • 정말 바쁘고 보람있게 보내는군요...늘 ^^
    2003-09-15
댓글 tears816
교수님~~~~~~~~~~~

즐거운 추석 되시길 바랍니다... ^^
전 내일 내려갑니다~ 부산에는 비가 많이 온다는데, 동생도 군대가고, 아버지도 출장가시고.. 조촐한 추석이 될것 같아요~ ^^
2003-09-09
  • 그럼 왜 내려갔을까? @.@
    즐거운 추석..^^
    2003-0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