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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glide_august
근처에서.
이번주부터 학교를 정식으로 시작했습니다. 역시 뭔가 배우는 것이 색 다르고, 첫주부터 긴장감으로 빡빡합니다. 왠지 모르게 교수님만의 '무언가'인 것 같았던, '마야'도 배우고 있어요. gallery에서 어떤 사진을 보았는데, 그 모델이 교수님이랑 많이 닮았었어서 놀랐어요. 그 사진이 어떤 장면이었는지는 다음에 말씀드리지요. 후후후후 양적으로, 질적으로 어마어마한 시작을 감행하고 나면, 늘 흔들리는것이 많지만, 잘 하고 있겠습니다. 건강하시죠? 안부 한줄이라도 여쭈지 않으면, 고작와서 수다만 들어놓다가 가냐고 하실까봐...후후후
2005-09-15
  • 시작을 아주 열심히 하는군... 더구나 끝맺음도 야무지게 하는 혜린이~ 그런데 그렇게 멋진 모델이 다 있다니?....ㅋㅋ
    2005-09-19
댓글 을영
교수님..
안녕하세요,,, 이제 가을인데..... 아직두 낮엔 좀 덥더군요,,,그래두 다들 가을맞이 긴옷차림을.,.. ㅎㅎ 짐작은 했었지만.... 항상 학교에서 뵙는다고 생각했는데.. 못뵙게되니깐....좀 아쉽기두 하구,,뵙고싶기두 하구,, ㅎㅎ언제 함 찾아뵙도록 할께요,... 이제 저두,,ta생활은 청산했습니다..ㅋ 나름 잼있긴했는데.... 그럼 안녕히 계세요,.. 담에 찾아뵐께요~
2005-09-11
  • 학교에서 보는 게 아니면 못보나? ㅋ 그 동안 너무 편하게 보여준 것 같군....ㅎㅎ 남은 대학원 생활 마무리 잘해~
    2005-09-19
댓글
안녕하세요. 수빈입니다.
안녕하세요. 선생님. 수빈입니다. 잘 지내시죠? 저는... 삽질과 좌절의 연속 이기도 하고 가끔 해도 뜨고 그렇습니다. 이 고개 넘어 다음 고개로 간다는 것이 정말 공짜로 되는 건 아닌가봐요. 알고 있던 사실이지만, 왠지 이번엔 많이 흔들흔들하네요. 그래도 이리 저리 길찾으며 열심히 살고 있어요. 여름엔 정말 깜깜하기만 하더니 찬바람 부니 마음도 덩달아 시원해 지네요. ^^ 선생님도 행복하게 잘 지내시길. 안녕히계세요.
2005-09-10
  • 좌절이 좌절로만 끝나면 아깝지~ 좌절을 통해서 새로이 얻는 것이 있을테지~ㅎㅎ
    2005-09-19
댓글 noname
교수님.
교수님! 교수님! 교수리이이이임.......!ㅜㅜ 애타게 부르다 내가 먼저 죽을 이름이여;; 홍익빌딩은 지구반대편에 붙어 있나봐요... 이상합니다 추신. 원정언니의 회색티는 저희집에서 잘지내고 있습니다..ㅡㅡ 조만간 집에 가겠지요^^
2005-09-08
  • 집이 언제 반대편으로 갔나??
    2005-09-19
댓글 사악 킴
무섭습니다.
안녕하세요.. 짐 교수님 오시기 전 막 가입했습니다. ^^ 근데 메인페이지가 아주 무서워요.. 등록하고 사람들 오고 가는 접속수가 떠서요. 웬만큼 오지 않음 제 이름이 뜨기 힘들거 같아요. 왜 교수님이 가입하라고 하신지 알거 같아요..ㅋㅋㅋ 그럼 오시면 스튜됴서 뵐꼐요~
2005-09-06
  • 글쎄? 내 홈페이지를 괴기물로 보는 건 네가 처음인데? ㅎㅎ
    2005-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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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위니위니
가입인사드립니다...^^
교수님... 사이트가입했습니다...^^* 옆에 사진은 요새 제가 이뻐하고 있는 저희집 루카입니다...^^
2005-09-04
  • 쟤도 널 이뻐해 주니? ㅎㅎ
    2005-09-05
  • 아니요...제가 지 주인인지도 몰라봐요...크헉....ㅜㅡㅜ
    2005-09-06
  • 훔.. 옆에서 보기에도 너무 안타까운것같아요 ㅠㅡㅠ 이게 외사랑이구 어헐~~
    2005-09-06
또 시간 빨리 간다고 그러시겠죠~~하하..
어지어찌 민간인이 되어버렸습니다..... 사실 대국적으로는 이해해야 하지만 개인적으로 이해할 수 없는 노역(?)을 하다보니 시간이라는 것이 많이 소중하다는 걸 그냥 느껴버렸네요.... 항상 지나고 나서야 뒷북치는 습관......아직도 정신 못차린건가요??ㅋ 공작도 중간에 낑겨들어어가다 보니....영 뻑뻑하고 두리번거리기만 합니다. 그래도 제대한지 하루 밖에 안되서리 의욕만큼은 A급입니다...하하
2005-09-03
  • 빨리 어느 것에 집중해보지...무엇이든지... 군대에서 하기 싫어도 열심히 해야만 했던 그 여세를 몰아서.... 군기 빠지기 전에 하는 얘기야...^^
    2005-09-05
오랜만에 들렀습니다.
교수님, 그동안 별고 없으셨는지요..^^ 오랜만에 고전적인 인사를 여쭙니다. 이제 겨우 5개월차 신입티를 벗고 있습니다. 요즈음은 현상 끝내고 소장님이 '툭' 던져주신 과제에 '턱'하고 깔려버렸답니다. 동기생 한명이랑 머리를 맞대고 말은 많은데 역시 현실화 시킨다는건 이래저래 걸리는게 많습니다. 얼마전에 목조주택을 전문적으로 하시는 선배님 댁에 다녀왔습니다. 직접 지은 집 구석구석, 그리고 마을에 지은 또다른 집들을 두루두루 보여주셨습니다. 뭐 대단한 컨셉이나 철학이 있는건 아녔지만 그분 나름의 생각이 구석구석 배여 있었습니다. 흠.. 정말 대강 없는 말 같지만.. 집이 참.. 따뜻해 보였습니다. 그 곳에 데려가 주신 또다른 분은 제가 그 쪽 일을 배워보는게 어떨까라고 직접 한번 보라는 의중으로 데려가신 듯 한데.. 정작 다녀온 뒤.. 저는 제가 왜 건축을 하려는지 아주 근본으로 돌아가 생각해보게 되었답니다. 좋은 회사 좋은 대우, 또는 좋은 학교 좋은 배움.. 넓은 인간관계 등등은 막상 가려는 길에 어쩌면 닿거나 닿지 않을 방법들 중 하나인거 같습니다. 왜 종종 그것이 목표가 되고 정작 가려는 길은 잊게 되는건지.. 어렵고 멋있는 지식보다 술술 풀어 쉽고 아름답게 전할 수 있는 그런 배움이 좋습니다. 그러기 위해 더 많은 걸 알아야 한다면 그것또한 즐겁습니다. 언제나 그렇듯 목표와 과정은 제 순서를 자주도 잊어버리는 거 같습니다. 진정 저 스스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솔직히 지금도 잘 보이지 않습니다. 한걸음 뗄 때마다 그것이 다 저의 길이 되겠지만.. ^^; 오늘도 그렇게 헷갈립니다만.. 조급증에 숨이 꼴딱꼴딱 넘어가기도 하지만.. 가장 저다운 건축을 하고 싶습니다. 오랜만에 들러 대강 떠들고 갑니다. 늘 건강하십시요..
2005-08-31
  • 나도 한창때는 뭔가 멋있고 최신 유행스러운 건물들이 좋았는데.... 그런 표피적인 것들보다는 내용에 있어서 정말 충실한 것에 더 감동하고 그럴 수 있는 것 같아 그러고 나면 요즘 잘 나가는 건물들도 우스워 보이고 눈가리고 아웅하는 얄팍한 건축인 것 같고... 매스컴은 좀 덜 타더라도 나는 그러면 안되겠다고 다짐하고.... 한 마디로 얘기해서 건축의 본질을 이해하고, 그것에 가까운 무엇인가를 하고 싶다 이거야...^^
    2005-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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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어부바
가입했읍니다. 교수님 *^___^)
오늘 첫수업인데 끝나고 저녁시간에 이렇게 가입합니다. 첫시간에 참 황당하게 술이야기를 했는데 술 좋아 하신다니 참 반가웠읍니다. 주당은 아니지만 술을 좋아하기에 ^^ 앞으로 수업 좋은 수업 됐으면 합니다. 그럼 오늘저녁 행복하고 편안한 저녁되세요 *^___________________^)
2005-08-30
  • 글쎄말야...술을 좋아하긴 하는데 기회가 잘 안닿고, 차를 가지고 다니니까 마음과는 반대로 꺼리게 돼... 여태까지 좋은 수업이었듯이 (나만의 착각일까?) 이번 학기도 좋은 수업이 될거야...^^
    2005-09-05
댓글 스머프
개강이네요~
ㅋㅋㅋ 방학이 다 끝났데요....제 방학이 어데로갔데요~~~~ㅜㅜ 이럴수가 있나요? 놀지도 못하고, 공부도 못하고, 돈도 못벌고, 여행도 못가고, 게다가 잠도 못자고.....몸도 맘도 지쳤는데....개강이라네요~ 저도 초심을 되새기는데요.. 안되요....ㅡㅜ 그래서 여유로워지려고 노력하는데 자꾸 조급해만지네요.. 살려주세요~~교수님~~~ 바보같죠? ㅡㅡ^ 근데요.. 진짜로 큰일났어요~~~ㅋㅌㅋㅌ
2005-08-30
  • 그래도 뭔가는 했으니까 방학이 지났을거 아냐? 나도 뭘했는지 모르게 지나 버렸네....^^ 뭔가에 바빠던 것 같은데 생각이 안나...ㅡㅡ; 너도 곰곰히 생각해봐... 뭔가 한 일이 있지 않았을까.... 없었다면 뭐....방학에 잃어버린 시간을 학교 다니면서 채워버리지 뭐..^^
    2005-09-05
  • 역시!! 교수님~~~^^
    2005-09-09